뜨거워지는 지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무탄소 에너지를 배운다
-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광주·전남 기후대응 에너지활동가 정보전달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센터장 노동석)는 8월 17일과 8월 23일~24일에 걸쳐 광주상공회의소와 새울원전 등에서「광주·전남 기후대응 에너지활동가 정보전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재단은 각 지역의 에너지활동가를 대상으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에너지에 대한 이론교육과 에너지 시설 현장방문으로 이루어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40여명의 활동가들은 지난 17일 광주 상공회의소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방사선 이해 등의 주제로 이론교육을 선행한 바 있다. 이어서 23일과 24일 양일간 새울원전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을 방문,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광주·전남의 에너지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에너지·탄소중립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지역사회에서 무탄소에너지 활용 및 수용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도 전북지역 에너지활동가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에너지활동가들이 에너지 정책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경험하고 기후대응 전략을 다양하게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