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VVER-1000 2기·SMR 2기 건설로 세계 최초 통합 원전 추진
Uzbekistan plans two VVER-1000s and two SMRs
-
(우즈베키스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원자력주간 국제포럼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대형원전 2기와 RITM-200N 소형모듈형원자로(SMR) 2기를 건설하는 계약이 체결되었음.
- 100여 개국에서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러시아에서 열린 나흘간의 세계원자력주간 국제포럼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 행사의 일환으로 러시아 로사톰 에너지 프로젝트社의 안드레이 로즈데스트빈(Andrey Rozhdestivin) 사장과 우즈베키스탄 원전 국영기업 우자톰(Uzatom)의 압두자밀 칼라무라토프(Abdujamil Kalmuratov) 건설국장이 계약협정에 서명했음.
- 당초 계약은 최대 6기의 SMR만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용량이 확대되어 VVER-1000 2기와 55MW급 SMR 2기가 포함되었음.
- 우자톰의 아짐 아흐메드하자예프(Azim Akhmedkhadjaev) 이사는 “우즈베키스탄의 핵심지역인 지자(Jizzah)지역에서 우리는 전례 없는 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첨단 SMR 기술과 오랜 시간 검증을 거친 기존 대형 원자력 발전 솔루션의 조합이다”라고 말했음.
- 로사톰社의 알렉세이 리하체프(Alexey Likhachev) 사장은 “이번 협약은 로사톰과 우즈베키스탄 관계 발전에서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은 SMR과 대형 원전을 단일 부지에서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원전을 건설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음.
-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올해 말까지 SMR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에 구현의 주요 단계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음.
- ※ WNN(202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