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DF, 1300MW급 원전 20기 계속운전 추진 – 60억 유로 소요 예상
EDF to spend estimated $7 billion on extending life of nuclear plants
-
(프랑스) EDF는 원자력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자사 원전 20기의 계속운전을 추진하는 데 약 60억 유로(70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힘
- 프랑스 원자력규제기관(ASN)은 EDF가 1300MW 원자로의 안전 기준을 상향해 40년의 허가 기간을 넘겨 계속 운전할 수 있다고 발표함.
- EDF는 최신 유럽가압원자로(EPR) 노형에 맞춰 안전 기준을 높이기 위해 약 60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며, 첫 번째 원자로의 계속운전 준비 작업은 이미 2024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설명함.
-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 추진과 향후 최소 6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통해 원자력 발전 능력 확대를 국가 중점 프로젝트로 추진 중임.
-
규제 당국은 계속운전을 신청한 각 원자로에 대해 구체적인 안전 요건을 발표할 예정이며, EDF는 이러한 요건 충족 현황을 상세히 기록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함.
- ※ Reuters(20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