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 프랑스 전력공사(EDF) 소유 원전 3곳 매입 협상 착수
UK in talks to buy back nuclear sites from French firm E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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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정부는 프랑스 전력공사(EDF)로부터 3개의 원전 및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놓고 프랑스 정부와 협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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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영국 장관들은 헤이샴(Heysham), 하틀풀(Hartlepool)의 원전과 브래드웰 B(Bradwell B)의 원전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
- 이 관계자는 “논의는 진행되었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힘
- 이 관계자는 영국 에드 밀리밴드(Ed Miliband) 에너지장관과 프랑스 마크 페라치(Marc Ferracci) 산업에너지부장관이 런던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정상회의 기간 중 별도로 만나 원전 매입 관련 협상을 했다고 덧붙였음
- 영국의 원전 국유화 움직임은 원전 확대 정책의 일부로 ‘25.7월에 개최하는 프랑스-영국 정상회담이 관련 논의의 주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임
- 인도 원전의 외국 기업 지분의 제안이 통과되고 원자력 손해배상법 완화 및 국내외 민간 기업 참여 허용으로‘47년까지 원전용량을 현재의 12배인 100GW로 확대하려는 정부의 목표 달성이 원활해질 것으로 분석됨
- ‘24.12월 한 컨퍼런스에서 밀리밴드 장관은 에너지 안보 및 무탄소 전력 확보를 위한 필수요소로 원자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 원전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의사를 분명히 했음
- ※ POLITICO(202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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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영국 장관들은 헤이샴(Heysham), 하틀풀(Hartlepool)의 원전과 브래드웰 B(Bradwell B)의 원전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