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대통령,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급증 대응을 위해 석탄생산 증대 행정명령 서명
Trump signs orders to boost coal production, citing electricity demand from artifi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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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美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25.4.8일에 AI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석탄 생산을 늘리기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함
-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연방 정부 소유지에서의 석탄 채굴을 위한 토지임대 및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며,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의 광범위한 권한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힘
- 석탄 발전소는 천연가스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폐쇄되는 추세임
-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의 발전량을 향후 5∼10년 동안 늘리려면 석탄발전소 폐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함
- 라이트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력 생산량을 기존 대비 25% 늘리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안전한 에너지원이 필수적이고, 그 중에서도 석탄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함
-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피바디 에너지(Peabody Energy) 9.2%, 코어내추럴리소스(Core Natural Resources) 6.6%, 라마코 리소스(Ramaco Resources) 13.9% 등 석탄 관련 주들이 일제히 상승 되었음
- ※ CNBC(20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