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 가상발전소(VPP) 시행 계획 의무화 법안 발의 California bill introduced to mandate a VPP implementation plan |
□ (미국) 존 하라베디안(John Harabedian) 하원의원은 캘리포니아주의 가상발전소(VPP)를 지원하는 AB 740 법안을 발의했음
ㅇ 가상발전소는 옥상태양광(Rooftop Solar), 배터리 저장장치, 양방향 전기차(EV) 충전기 등 분산에너지원을 통해 지역 전력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임
- VPP를 통해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전력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수요 관리를 수행하여 시스템 효율을 높일 수 있음
ㅇ 하라베디안 의원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높은 에너지요금에 직면한 가운데, 가상발전소가 이미 각 가정에 설치된 청정에너지를 활용하여 망을 안정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힘
ㅇ 이 법안의 요구사항은 총 세 가지로 첫째, 통합에너지정책보고서(IEPR)에 가상발전소(VPP) 모델링 및 비용 및 요금 인하 계획, 둘째, 실행계획이 포함된 IEPR을 주 의회에 제출, 셋째, 민간전기사업자(IOUs)의 캘리포니아주 전력수요 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진행상황 매년 보고 의무가 있음
ㅇ 브래틀그룹(Brattle Group)은 가상발전소는 캘리포니아에서 연간 7.5억 달러(약 1.75조 원)의 전력비용을 절감하고 분산형 청정에너지 채택을 촉진할 것으로 추정했음
- 절감된 7.5억 달러 중 2억 달러는 가상발전소 운영을 위한 분산형 에너지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마케팅 및 관리비용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5.5억 달러(약 7,890억 원)의 절감액은 고객들에게 돌려줄 계획임
ㅇ 브래틀그룹은 지난 10년 동안 미국은 신규 발전용량 100GW에 1,200억 달러(약 172조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10년간 전국 발전사업자가 가상발전소에 집중한다면‘33년까지 350억 달러(약 50.2조 원)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함
ㅇ 캘리포니아의 전기요금은 전국 평균의 약 두 배에 달해 많은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음
- 어드밴스드 에너지 유나이티드社의 에드슨 페레즈(Edson Perez) 책임자는 가상발전소가 가정과 기업의 기존 기술을 활용하여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함
※ pv magazine(2025.2.24.)
https://www.pv-magazine.com/2025/02/24/california-bill-introduced-to-mandate-a-vpp-implementation-plan/#:~:text=Assembly%20member%20John%20Harabedian%20of,bidirectional%20EV%20chargers%20and%20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