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에너지 가격 안정화 행동계획’에 원자력 포함 촉구 Call to include nuclear in Europe's affordable energy plan |
□ (유럽) ‘유럽연합 원자력 동맹(EU Nuclear Alliance)’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에너지 가격 안정화 행동계획(Affordable Energy Action Plan)’에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기저부하 및 출력 조절이 가능한 발전원인 원자력도 포함하는 포괄적 전략을 담은 계획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함
ㅇ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에너지 가격 안정화 행동계획’에 경쟁력, 경제성, 안보 및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한‘에너지 가격 안정화 행동계획’을 ‘25.2.26일에 발표 예정임
- 이 계획은 단기적으로 에너지비용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에너지 시스템의 미래를 보장하며, 투자 환경을 단순화하고,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함
ㅇ 2.18일 유럽 11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 ‘원자력 동맹’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만나 이 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성명을 발표함
- 성명에서는 원전의 편익(Benefits)이 원자력을 선택한 회원국의 국경을 뛰어 넘는다며, 원전과 같은 저탄소 기저부하 에너지는 EU 전체 전력시장을 안정화하고, ‘50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힘
-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원자력 가치사슬, 연료, 연구 및 혁신, 충분한 전문지식과 기술의 개발 등 유럽의 원자력 개발을 촉진하는 체제(Framework)를 마련하는 동시에 소형모듈형원자로(SMR)의 개발 및 배치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덧붙임
- 성명에서 원자력 동맹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기술 중립성 원칙”의 적용 방식과 기존 원자로 운영 확장 및 SMR을 포함한 EU의 신규 원자로 배치를 위한 지원 생태계 조성 방법을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이 성명에는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프랑스, 헝가리, 네덜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웨덴의 대표들이 서명함
※ Wnn(World Nuclear News, 2025.2.24.)
https://world-nuclear-news.org/articles/call-to-include-nuclear-in-europes-affordable-energy-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