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의 전력회사인 슬로벤스케 엘렉트라르네(Slovenské elektrárne)社는 모초브체(Mochovce) 원전으로부터 틀마체(Tlmače) 마을에 열 공급 계획의 세부내용을 발표했음

ㅇ 이 프로젝트는 원전의 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여 발전소로부터 약 6㎞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4,000명인 틀마체 마을에 연중무휴 열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임

- 이 프로젝트에는 중앙난방 운영업체 ESI 틀마체(ESI Tlmače)社가 기존 바이오매스 및 가스보일러를 신규 히트펌프로 교체하고 온수 파이프라인 등의 설치가 포함됨

ㅇ 슬로벤스케 엘렉트라르네社는‘27년 착공,‘28년 초 완공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경제성 평가가 진행 중임

ㅇ 슬로바키아에서는 87년부터 보흐니체(Bohunice) 원전으로부터 지역 난방 사업을 해 왔으며 모초브체 원전으로부터 신규 열 공급 사업을 진행하려 하는 것임

ㅇ 슬로벤스케 엘렉트라르네社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원전의 열을 “폐기물에서 가치 있는 상품으로” 전환하여 연중 CO2 배출 없이 열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힘

※ Wnn(World nuclear news) (2025.1.20.)
https://www.world-nuclear-news.org/articles/district-heat-scheme-planned-for-mochovce-pl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