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차기 유력 총리 후보인 기민당 대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원전 활용 정책 후퇴 Germany’s chancellor-in-waiting backtracks on nuclear |
□ (독일)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대표는 소속 정당인 기민당의 입장과 달리, 독일에서 원자력 에너지를 부활시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밝힘
ㅇ ‘25.2.23일 총선 이후 독일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기민당(CDU) 메르츠 대표는 최근 보수 노동조합과 회의에서 “원전 해체와 오염 제거가 진행 중이며 원전 복원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라고 언급함
- 메르츠 대표는 과거에 원전 개발 중단 결정을 “중대한 전략적 실수”라고 평가한 바 있음
ㅇ 독일의 탈원전 정책은‘22년 에너지위기로 인해 정치적 어려움을 겪었고,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는‘22년,‘23년 겨울 동안 가동 중이던 3기의 원전을 4개월 더 연장하여 가동하라고 지시했음
- ‘24년 독일은 원전 폐쇄가 녹색당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인 로버트 하벡(Robert Habeck)의 독일의 에너지 안보를 고려하지 않은 이념적 결정이었는지에 대해 조사가 실시되었음
- 과학자들과 발전소 운영자들은 기존 발전소의 재가동은 비현실적이고, 신규 건설은 10년 이상의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발전소 해체가 독일의 에너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음
※ EURACTIV(2025.1.17.)
https://www.euractiv.com/section/eet/news/germanys-chancellor-in-waiting-backtracks-on-nucl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