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에너지부 장관, 남부 지방의 전기 가격 폭등은 독일의 원전 폐쇄가 원인이라며 비판 Swedish minister open to new measures to tackle energy crisis, blames German nuclear phase-out |
□ (스웨덴) 스웨덴 에너지부 에바 부시(Ebba Busch) 장관은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대책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자국과 EU 차원의 위기가 독일의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고 비판했음
ㅇ 스웨덴 정부는 전기 가격의 지역적 차이가 커지고 남부 지역에서 가격이 급등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가계와 기업을 지원할 신규 조치를 검토하고 있음
ㅇ 스웨덴 총리는 겨울철 에너지 요금 인상에 대비하는 가운데 “필요하다면 정부는 가계와 기업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ㅇ 부시 장관은 독일의 원전 해체 결정이 전력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유럽 전역의 전력가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음
- 현재 독일과 스웨덴 남부의 전력망이 연결되어 있는데 독일이 스웨덴의 저렴한 전력을 계속 대규모로 수입하면 스웨덴 내 전기 가격의 지역 간 격차가 더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음
※ EURACTIV(2024.12.13.)
Swedish minister open to new measures to tackle energy crisis, blames German nuclear phase-out – Euract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