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러시아 관영 타스(Tass)통신은 의회가 러시아와 이집트 간 엘 다바(El Dabaa) 원전 건설을 위한 250억 달러(약 35조 원) 규모의 국가 수출차관 제공협정을 비준으며 엘 다바 4호기의 코어 캐처 설치가 개시됨

ㅇ 타스에 따르면 이 차관은 4기로 구성된 원전 건설 비용의 85%를 지원하며 양국 간의 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러시아의 채무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임

ㅇ 원전 건설을 위한 정부 간 계약은 ‘15.11.19일에 체결되었으며 9주년이 되는 시점에 엘 다바 원전 4호기에 코어캐처(Core Catcher)가 설치되기 시작되는 것임

- 직경 6.1m의 코어 캐처는 VVER-1200의 핵심 안전장비로 비상사태 시 노심의 용융을 안전하게 고정하고 방사성 물질이 격납용기를 벗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열성 강철로 제작된 원뿔 형태의 컨테이너임

ㅇ 엘 다바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집트 전기 및 재생 에너지 장관인 마흐무드 에스마트(Mahmoud Esmat)는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의 일환이자 ‘30년 청정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원자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 Wnn(2024.11.20.)
https://www.world-nuclear-news.org/articles/el-dabaa-export-loan-ratified-as-unit-4s-core-catcher-instal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