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 기후변화대응 자문위원회, 영국 기후변화 대응 대폭 확대 권고 UK must ‘go much wider’ with climate action, warn advisers |
□ (영국) 영국 정부 기후변화대응 자문위원회는 현재의 기후변화 대응으로는 ‘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33%만 달성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함
ㅇ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limate Change Committe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존 에너지 정책으로는 ‘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없으며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보급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함
ㅇ 영국은 ‘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90년 대비 68% 감축하고 ‘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음
ㅇ 영국 기후변화위원회 피어스 포스터(Piers Forster) 임시의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23년 겨울 영국의 강수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함
- 또한 포스터 의장은 노동당 정부의 집권 이후 초기 정책들은 긍정적이지만 실질적인 배출량 감축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들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함
ㅇ 에드 밀리밴드(Ed Miliband) 에너지부 장관은 “다행스럽게도 이 보고서를 통해 청정에너지가 영국의 에너지안보 및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함
※ FINANCIAL TIMES(2024.7.18.)
https://www.ft.com/content/bc20ab6e-dd86-4387-b47c-6f094569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