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입찰에서 프랑스 꺾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Czechs pick South Korea's KHNP over French bid in nuclear power tender |
□ (체코)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Dukovany)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에 한수원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힘
ㅇ 한수원은 ‘22.3월 입찰 개시 후 미국 웨스팅하우스 및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우선협상자 지위를 획득함
ㅇ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Dukovany)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게 되며 테멜린(Temelin) 신규 원전 2기 건설도 추가로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짐
- 두코바니 원전부지에 신규 원자로 2기를 건설할 경우 1기당 가격은 약 2000억 크라운(약 12조 원)으로 추정되며 발전단가는 1MWh당 약 90유로(약 13.6만 원) 미만으로 예상됨
ㅇ 그러나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은 허가 받지 않은 원자로 기술을 사용할 권한이 없다”며 체코 원전 수출에 자사 동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 Reuters(2024.7.17.)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czechs-pick-south-koreas-khnp-over-french-bid-nuclear-power-tender-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