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기차로 정전 및 비상 상황 시 전력망에 백업 전력 제공하는(V2G) 테스트 진행 Canberra trial shows EVs can provide backup power to grid in blackouts and emergencies |
□ (호주) 호주 연구진은 차량-전력망 연계 모형이 에너지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함
ㅇ ’24.2.13일 폭풍우로 인해 호주 빅토리아州의 송전선이 끊기고, 州 최대 발전소인 로이양 발전소가 가동을 멈춰 약 9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바 있음
- 이 당시 약 500km 떨어진 캔버라에서 6초 만에 16대의 전기차가 전력망으로 역송전하며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함
- 비록 기여도는 미미했지만 이 시범은 전기차가 전력망 비상상황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줌
ㅇ 호주 정부는 전기차 전력망 서비스 실현(Realising Electric Vehicles to Grid Services, Revs) 연구를 통해 51대의 전기차를 이용하여 전기차가 국가 전력시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실험함
- 호주국립대학교 비욘 스텀버그(Bjorn Sturmberg) 선임 연구원은 “차량을 활용하여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실험은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말함
ㅇ ‘24년 상반기에 호주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5만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수치임
※ The Guardian(2024.7.8.)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article/2024/jul/09/electric-vehicles-ev-cars-australia-energy-grid#:~:text=On%2013%20February%2C%20when%20freak,power%20back%20into%20the%20g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