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24년 세계 청정기술투자 2조 달러(약 2,780조 원) 돌파 전망,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는 부족 Clean tech investment set to hit $2tn in 2024 |
□ (세계)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4년 세계 청정기술 투자액이 2조 달러(약 2,7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규모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ㅇ 국제에너지기구(IEA)는 ‘3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연간 청정기술 투자액 4조 5천억 달러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함
ㅇ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들은 풍력 및 태양광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여 재생에너지만으로 증가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함. 이 결과 전 세계적으로는 에너지 전환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
- ‘23년 전 세계 에너지소비에서 화석연료는 81.5%를 차지했으며 이는 ‘22년의 82%, ‘95년의 86%에서 적은 폭으로 감소함
(출처: Energy Institute,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ㅇ 현재 영국, 독일 등을 포함한 24개국과 EU는 ‘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은 탄소중립 목표를 정책보고서에 명시함
- 그러나 우드맥킨지社는 ’30년 주요국 중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는 국가는 없으며 일부 국가의 기후 친화적이지 않은 정책과 ‘24년 대선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출마 등 국내 정치적 요소가 청정에너지 전환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함
※ FINANCIAL TIMES(2024.6.26.)
https://www.ft.com/content/b91d8041-6b25-4541-838d-ad408d8f13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