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기 지연과 비용 초과로 어려움을 겪은 보글 원전 4호기 상업운전 개시 A second new nuclear reactor is completed in Georgia. The carbon-free power comes at a high price |
□ (미국) ’24.4.29일 美 조지아주에 위치한 신규 원자로 보글 4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함
ㅇ 보글 원전을 운영하는 조지아파워社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Augusta) 남동쪽에 건설된 보글(Vogtle) 원전 4호기가 상업용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함
ㅇ 보글 원전 3호기는 ‘23.7월 말 가동 된 바 있음
ㅇ 신규 원자로 건설비용은 310억 달러(약 42조 2,344억 원)로 추산되며, 여기에 당초 계약자였던 웨스팅하우스가 건설 중단으로 보글 원전에 지불한 37억 달러를 더하면 총 350억 달러(약 48조 원)에 달함
- 보글 3·4호기의 당초 건설 예상 비용은 140억 달러였으며 ’17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지연됨
ㅇ 조지아파워의 모회사 서던컴퍼니 크리스 워맥(Chris Womack) CEO는 이번 신규 원자로 완공이 “특별한 성과”라며 신규 원자로들은 조지아의 전력망을 보다 안정적이고 탄력적으로 만들고, ‘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 AP(2024.4.30.)
https://apnews.com/article/georgia-power-vogtle-nuclear-reactor-plant-3ef69a9f64f74410ab2dcda62981b2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