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재생에너지 급증과 전력가격 폭락으로 원전 운영 악화 European nuclear plants put out of work by green power surge |
□ (유럽) 유럽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와 전력 가격 하락으로 원전 운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음
ㅇ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비화석연료 전력 생산이 시급하지만, 재생에너지의 급증과 전기가격 폭락으로 유럽 여러 지역에서의 원전 운영이 약화되고 있음
ㅇ 에너지 수요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풍력 및 태양광 발전량이 증가하여 원전과 석탄 발전량의 비중이 동시에 줄어들고 있음
ㅇ 프랑스와 영국 등은 장기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큰 규모의 금액을 투자해 원전 가동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원전 운영이 압박을 받을 수 있음
- 보수 및 정비를 위해 가동 중단했던 원전을 재가동하고 있는 EDF는 원전 발전량을 줄이거나 중단 기간을 연장하고 있음
- 글로벌 데이터 기업 에너지 애스펙츠社에 따르면 EDF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1MWh당 약 22유로(32,000원)를 회수해야 되나 프랑스 전력 가격은 1MWh당 약 10유로대를 유지하고 있음
- 스페인 도매전력가격은 ‘13년 이후 최하로 하락하여 몇 주 동안 제로(0) 수준이었으며 스페인 아스코(Asco) 1·2호기 원전도 5주 간 발전량을 줄임
ㅇ 이와 동시에 ’23년 EU 국가들에서 기록적으로 풍력발전 용량이 증가했으며, 태양광 발전용량은 3년 연속 40% 이상 증가함
※ thejapantimes(2024.4.9.)
https://www.japantimes.co.jp/business/2024/04/09/europe-nuclear-industry-renewables-su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