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3.1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美 환경보호청(EPA)은 전기차 판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승용차 및 경량 트럭의 배기가스 규제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
- 美 환경보호청(EPA)의 자동차 배기가스 최종안은 ’32년까지 승용차 및 경량 트럭의 전기차 비중(67%)은 유지하되, 연도별 탄소 배출 감소 의무를 완화할 것으로 전망
- 동 규제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대응책’ 일환으로 ▲전기차 도입 촉진, ▲온실가스 배출 감소, ▲석유 수입 감축, ▲파리기후협정 이행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 파리기후협정: ’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절반 감소
o 주요 자동차 업계는 EPA 초안에 제시된 목표 관련 충전 인프라 확충, 전기차 가격 인상, 소비자 선택권 축소 가능성 등을 지적하였으며, 배기가스 환경 규제에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제기
- 한편, 로이터통신은 에너지부가 전기차 판매 촉진을 위해 내연기관 연비 계산 시 기존보다 낮게 책정하도록 하는 석유환산연비(PEF·Petroleum Equivalent Fuel) 계산법*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 보도
* 일부 업계 문제 제기에 따라, ’27년 도입 대신 ’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
출처: 블룸버그(’24.03.16), 로이터통신(’24.03.18) 등 언론보도 KOTRA 워싱턴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