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원자력안전위원회, 규모 7.2 강진에도 원전에 피해 없다고 밝힘 Third nuclear power plant not affected by massive earthquake |
□ (대만) 대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4.3일 대만 동부 해안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음에도 원자력발전소 피해는 없다고 밝힘
ㅇ 위원회는 이번 지진으로 원전의 제1차, 제2차 전력계통 저주파 경보가 울렸으나, 대만 남단에 위치한 제3원전은 정상 가동되었다고 밝힘
- 또한 위원회는 해체 단계에 있는 제1, 2원전의 연료냉각시스템은 계속해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임
ㅇ 대만기상국(CWB)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4.4.3일 오전 7시 58분 대만 중동부 태평양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였으며, ’99.9.21일 대만 중부를 강타한 규모 7.3의 지진 이후 대만에서 측정된 가장 강력한 지진임
ㅇ 정부 지진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대만 중동부의 화롄 현청에서 남남동쪽으로 25㎞ 떨어진 태평양 수심 15.5㎞에 위치했음
ㅇ 지진의 강도는 화롄에서 가장 높았으며 행정부는 대만의 7단계 진도 상으로는 6+로 측정되었다고 발표
ㅇ 제3원전이 위치한 헝춘(Hengchun) 반도에서는 진도 3이 보고됐는데, 섬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음
※ FOCUS TAIWAN(2024.4.3.)
https://focustaiwan.tw/society/202404030008#:~:text=The%20earthquake%20triggered%20the%20low,function%20normally%2C%20the%20commission%20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