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대통령, 원전금지 굴레에서 벗어나 1.2GW 규모의 원전 도입 추진 Serbia signals desire for nuclear power production |
□ (세르비아)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은 1.2GW 규모의 소형모듈형원자로(SMR)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표명함
ㅇ 부치치 대통령은 브뤼셀에서 열린 ‘원자력 정상회담’에서 구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이후 세르비아가 대규모 원자력 프로젝트를 건설한 경험이 없다고 말함
- 또한 부치치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우리가 얼마나 뒤처져 있는지, 그리고 지난 35년간 어떤 잘못된 결정을 내렸는지 알 수 있게 된 중요한 계기”라고 덧붙임
ㅇ 부치치 대통령은 현재 세르비아 원자력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문제점으로 ①원전연료 조달 능력 및 ②자금 부족을 지적함
- 부치치 대통령은 1.2GW SMR 건설에 소요되는 필요 자금을 약 80억 유로(11조 7,423억 원)로 추산함
- 또한 원자력에 대한 세르비아 반대 여론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함
ㅇ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세르비아는 ‘89년부터 원전연료생산 공정 및 원전 건설을 금지하고 있음
※ Power Technology(2024.3.27.)
https://www.power-technology.com/news/serbia-signalled-its-desire-to-develop-its-nuclear-power-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