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에서 화석연료로부터 전환하는 ‘역사적’ 합의 타결 Countries reach ‘historic’ COP28 deal to transition from fossil fuels |
□ (세계) COP28 기후 정상회담에서 2050년까지 모든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역사적 합의를 도출
ㅇ 2주간의 치열한 협상 끝에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위해 에너지 시스템을 화석연료로부터 전환’한다는 새로운 합의를 도출
ㅇ 이번 협정은 처음으로 모든 국가에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할 것을 요구
- COP28 의장인 술탄 아흐메드 알자베르는 "우리는 사상 최초로 최종 합의에 화석연료를 언급했다” "우리는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1.5C를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고 발언
- 의장은 이번 합의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금융을 재구상하는 균형잡힌 계획을 제공했다고 덧붙임
ㅇ 100개 이상의 국가들은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 폐지’하기 위해 요구했지만 OPEC의 강력한 반대로 문구를 변경함
ㅇ 협정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가스는 “과도기적 연료” 역할을 강조
- 또한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 용량 3배 확대와 원자력, 수소, CCUS 등 저배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
- 국가들이 경제적 상황에 따른 차별화된 책임 이행을 강조하고 개도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인정
※ FT(12.13)
https://www.ft.com/content/3ffd821c-6200-4808-b16d-ac9cb2207f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