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자력 스타트업들은 탄소배출 억제 경쟁에서 자금 문제에 직면 US nuclear start-ups battle funding challenge in race to curb emissions |
□ (미국) 원자력 산업 육성 계획은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지연시킬 수 있는 대규모 자금 조달 및 규제 문제에 직면
ㅇ 업계 전문가들은 COP28에서 22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을 3배 늘린다는 선언이 한 단계 진전된 것이라고 평가함과 동시에, SMR 및 첨단 원자력 시설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시장 지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미국의 계획이 위협받고 있다고 언급
ㅇ 11월 뉴스케일사는 14억 달러의 정부 비용 분담 약속을 받았음에도 SMR 건설 계획을 취소함.
- 이는 X-energy사와 Ares Acquisition사 간의 합의된 원자력 기술개발사 상장을 위한 18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결렬된 것에 따른 것
ㅇ 업계는 Open AI의 샘올트만이 이끄는 스타트업인 오클로(Oklo)가 AltC Acquisition Corp와 함께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을지에 주목
- 합병은 8억 5천만 달러로 원자로 설계 개발·상용화를 위해 오클로 사에 5억 달러를 제공할 것
ㅇ 지난 10년간 SMR 개발에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있었지만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보글원전 건설 지연 등의 우려로 투자자들은 위축된 상태
ㅇ 6천만 달러 미만으로 15MW급 원자로를 개발하는 오클로사는 2027년부터 운영될 첫 번째 원자로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 차질없이 준비 중이며, 2024년 1분기 내 상장 절차 마무리 및 원자력 규제위원회에 기술 입증을 위한 신청 등을 예정하고 있음
ㅇ 원자력 담당 차관보 Kathryn Huff는 2050년 배출량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2~3년 내 신규 SMR 계약이 최소 5~10건이 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
※ FT(12.12)
https://www.ft.com/content/c0700a01-c1e8-4e5e-8300-ac264bd25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