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라늄 장악은 서방 에너지 공급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 China uranium grab poses threat to western energy supply, warns Yellow Cake |
□ (세계) 우라늄 가격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국 기업의 공격적인 우라늄 공급망 확보로 서방 지역의 에너지 공급에 위협 경고
ㅇ 런던의 우라늄 투자회사 Yellow Cake의 CEO(André Liebenberg)는 우라늄 공급 확보를 위한 중국의 공격적 노력이 자원경쟁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
- 우라늄은 2007년 이후 최고치인 파운드당 81달러에 거래되어 70%가 상승, Liebenberg 사장은‘24년 파운드당 1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시함
ㅇ COP28에서 22개국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20년 대비 3배 약속을 선언하는 등 후쿠시마 사고 이후 세계적으로 후퇴한 우라늄 시장이 강세를 되찾음
ㅇ 세계 2위의 원자력 발전국인 중국은 건설 중 원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10년 내 원자력발전 확대 목표를 달성하려면 우라늄 확보가 필수적
- 중국은 우라늄 수요의 1/3을 국내에서 생산, 1/3을 해외 광산 투자로 확보, 나머지를 시장에서 구매하는 원전연료 자급자족을 목표로 함
ㅇ Liebenberg 사장은 세계 우라늄 농축의 50% 가량을 좌우하는 러시아가 서방에 대한 공급 중단시 전력회사들은 혼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 FT(12.10)
https://www.ft.com/content/e2380ad4-4381-4d2f-b698-1652dabe0c4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