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전기차 친환경 전기차, 정말 친환경적일까? 한국동서발전 주
전년도 대비 68.4% 증가 39만 대 오늘의 팩트체크 전기차, 정말 친환경적일까? 2022년 말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39만 대를 돌파하며 전년도 대비 68.4% 증가했어요. 이 놀라운 성장세의 이유, "전기차는 친환경적이다" 인식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전기차 때문에 인프라를 늘리면 오히려 환경이 파괴된다? 전기차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도 듣게 돼요. 전기차를 확대하기 위해 충전시설이나 전력생산설비를 늘리면, 오히려 내연기관차보다 탄소가 더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죠. 어찌 보면 맞는 것 같은 이야기. 과연 무엇이 팩트일까요?
팩트체크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전기차 생산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게 되면 그에 따라 탄소가 배출될 수 있어요. 기존에 지어진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는 내연기 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충전시설이나 전력생산설비 등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주장, 논점이 잘못되었다?! "전기차의 탄소저감 효과를 알기 위해서는 전 과정을 다뤄야 한다!" 생산 운행 폐기 하지만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단순히 인프라 확대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것은 위험해요. 전기차가 폐기되기까지의 전 과정이 아닌, 과정 속 일부만으로 환경을 파괴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좁은 시선이기 때문이죠.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자동차의 전력화 확산에 대비한 수송용 에너지 가격 및 세제 개편 방향 연구 보고서 210.535 202.361 경유차 174.581 휘발유차 위분유자 107.877 전기차 1km를 달릴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 (단위: g-C02-eq/km)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단순히 운행을 넘어 관차의 정유나 연료수송, 전기차의 원료 채굴과 수송, 발전 송배전 과정을 모두 포함한 전 과정을 분석하면 전기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어요.
핵심 부품이나 전력 생산 공급 방식에 따라 전기차의 탄소저감 효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전 과정을 살펴본다면 차로의 전환이 친환경을 위한 선택임은 부정할 수 없는데요. 특히 전기차는 부품이나 전력 생산 방식에 따라서도 탄소저감 효과가 달라져, 단순한 운행이나 인프라가 아닌 내·외부적 요인을 충분히 고려해 친환경성을 판단해야 해요.
딱 규정지을 수 없는 전기차의 친환경성! 다만,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저히 적다는 사실은 확실한데요. 전기차의 탄소저감 효과가 더 크게 발휘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개선이 이어지기를 한국동서발전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