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 에너지효율 버려지는 에너지의 화려한 부활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잉여 전력을 재활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제주에너지공사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저장·활용하는 P2H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업에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P2H 시스템이란?
P2H(Power to Heat)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저장하여 활용하는 기술 서로 다른 에너지를 통합 활용하는 섹터커플링*의 대표적 기술 중 하나
* 섹터커플링: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수소, 열 등 다른 에너지로 변환·저장해 활용하는 기술

잉여전력은 왜 발생하는 걸까?
잉여전력
- 태양열·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하지 못하고 남은 전기
-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잉여전력도 늘어나는 추세 잉여전력이 발생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경제적 손실이 생길 뿐만 아니라 전력계통* 주파수를 상승시켜 안정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 전력계통 : 생산된 전기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한 설비들 간의 네트워크

P2H 시스템을 통한 잉여전력 활용의 기대 효과
01) 탈탄소화 효과 열에너지 부문이 화석연료 소비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탈탄소화 효과를 많이 거둘 수 있어요
2) 에너지효율 향상 히트펌프*의 경우 보조 열원 매개체에 따라 약 340%까지의 에너지 전환효율을 가져올 수 있어요
* 히트펌프: 수열·지열 등의 열원과 페수열 등의 미활용열을 냉난방용 등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기

발전제한 문제 해결, 탄소중립 기여 등 잉여전력 활용의 긍정적 효과들 잘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