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가 알려주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산뜻한 봄에도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법은?
*콘센트 뽑기
냉장고처럼 전원이 계속 공급되어야 하는 가전제품이 아니라면 외출 전 콘센트를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TV, 셋톱박스, 에어컨, 스피커, 전기밥솥 등 대기전력이 높은 가전제품은 콘센트를 꽂아두는 것만으로 많은 전력이 소비되므로 콘센트를 뽑아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콘센트를 뽑고 외출하는 습관만으로 낭비되는 전력의 10% 가량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현명하게 사용하기
가정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차지하는 것이 가전제품입니다.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대기 전력 차단 멀티탭을 사용하는 에너지를 가정에서도 쉽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을 고를 때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선택하면 약 30~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절약 마크가 부착된 대기 전력 저감 우수 제품을 사용하면 대기전력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조명 에너지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LED전구는 백열 전구나 형광등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어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낮 시간 동안에는 자연광을 받을 수 있도록 커튼을 열어두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눈의 피로감도 낮출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은 끄고,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방을 비울 때는 조명을 끄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는 비용을 절약하고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등롣된 전체 자동차 중 자가용이 약 92.4%를 차지합니다. 개인용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100g/km인 승용차를 1년 동안 15,000km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는 연간 약 1.5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세계적 노력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에너지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일상 생활에서 에너지를 덜 소비하기 위해 개개인의 행동과 습관의 변화를 통해 이를 실천이 중요해졌습니다.
설레는 봄, 에너지 절약은 조금 불편해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여러분도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출처: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IEA, 탄소중립 실천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