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기후위기로 생겨난 신조어 톺아보기 03.제로 웨이스트 편
환경을 위협하는 일회용품 쓰레기 평소 택배와 배달 음식 등 많이 이용하시나요?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동시에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비롯한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환경을 위협하고 있습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쓰레기 없는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로 웨이스트란 무엇이며 어떻게 참여할 수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제로 웨이스트란? 제로 웨이스트(Zero-Wasre)란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한 신조어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사용해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운동입니다. 2010년부터 인플루언서 및 기업이 이 운동에 동참해 일상행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제로웨이스트챌린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며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함께해요! 제로 웨이스트 5R 운동 1Retuse-거절하기 일회용품 등 사용하지 않을 제품 거절하기 2Reduce-줄이기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포장이 적은 제품 선택하기 제로 웨이스크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대표적인 방법인 5R 온동을 소개합니다.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활용하고 배달 주문시, 일회용 수저 대신 가정 내 식기를 사용하여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것으로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함께해요! 제로 우ㅔ이스트 5R 운동 3Reuse-재사용하기 중고거래, 리폼 등으로 사용된 제품 재사용하기 2Recycle-재활용하기 품목별 분리배출을 통해 제품 재활용하기 5Rot-썩히기 음식물을 썩혀 비료나 가축 사료로 활용하기 유행 따라 ㅣ구매 후 쓰지 않고 버려지는 제품을 중고로 거래해 물건도 살리고 환경도 지켜보세요!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한전의 노력1 전력선 인근 나뭇가지 가지치기 후 바이오 연료로 활용 목재의 찌꺼기를 부수고 압축하여 만든 바이오연료인 우드펠릿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대기오염물질 발생량도 현저히 낮아 탄소중립 연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뛰어납니다. 한국전력 남원지사는 전선에 닿을 우려가 있는 나무가지를 가지치기하고, 이때 발생한 목재를 우드펠릿으로 재활용하여 환경보호와 예산 절감을 동시에 이뤄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전의 노력2 폐기 처리 예정인 계량기함을 활용하여제작! 폐계량기함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 제작 플라스틱은 가공의 용이함과 내구성으로 많이 사용되나, 자연 분해가 되지 않아 오랫동안 썩지 않고 소각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남은 중금속 등의 2차 오염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버려질 폐계량기함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환경도 지키고 시민분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습니다.
한전의 노력3 CO2 CCUS 탄소를 에너지로 전환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활용하는 CCUS기술 한전은 물질의 재활용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CCU기술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미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5kW급 메탄화 테스트를 100% 국내 기술로 구축했으며,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으로 대규모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기술인 CCUS를 조기 도입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도 좋지만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해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고 작은 수고로 환경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화에 소개될 신조어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