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가 알려주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지구를 지키는 절약 방법 하루 1kWh 줄이기

자원을 알뜰하게 사용하여 지구를 지키는 방법

[수원이]
안녕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입니다.
뜨거워지는 지구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하고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전기를 하루에 1kWh를 줄이면 260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한 달이면 약 7,790원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하루에 1kWh씩 줄이는 일상 속 실천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력량을 산정하는 기준?

[수원이]
전력이란 단위 시간당 전기 장치에 공급되는 전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시간으로 나눈 값이기에 능력(Power)을 의미합니다.
전력량을 산정하는 기준으로서, 기호는 일반적으로 kWh를 사용합니다.
1W의 1,000배가 1kW의 공률로 1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의 양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의 전력 소비량?

[수원이]
우리나라는 매년 얼마나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한국전력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인당 전력 소비량은 2021년(1만330kWh)보다 3.1% 증가한 1만 652kWh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비량은 캐나다, 미국에 이어 세계적으로 3번째로 높은 전력 소비량이며 중국과 일본보다도 많이 쓰는 겁니다.

1kWh 전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수원이]
1kWh 전력으로는 600L가 넘는 냉장고를 약 15시간 300L 이상 김치냉장고는 약 57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인용 전기밥솥의 경우 약 5회 취사 가능하며, 약 50시간가량 보온 시킬 수 있는 전력의 양입니다.
또한, 정수기 약 2~3일 사영, 비데는 약 24~30시간, 공기청정기는 약 16시간~1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저소비 고효율 에너지 절약

[수원이]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기의 효율향상과 고효율제품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효율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의 에너지 소비 효율성은 5등급과 30~40%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수원이]
여름철 전력 최고조인 시간 오후 2~5시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사용하지 않는 TV나 컴퓨터, 충전기의 플러그는 뽑아주세요.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조명도 완전히 소등하는 것으로 많은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게 된다면 실내온도는 26도 유지 하기를 권장드립니다.

가정에서의 절약 방법

[수원이]
1) 에어컨 설정 온도를 26도로 유지하면 하루 0.41kWh
2) LED 고효율 조명 사용하면 하루 0.54kWh
3)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으면 하루 0.32kWh
위 3가지만 실천해도 하루 1kWh 이상 절감이 가능하며 한달이면 30kWh 이상 절감이 가능하고, 전력사용량을 10%, 전기요금 13% 절약할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의 1kWh 절약 방법

[수원이]
① 영업시간외 조명 소등
② 낮시간 창가 조명 소등
③ 화장실, 복도, 탈의실 센서 점등
④ 냉방시 문단속
⑤ 영업 종료 1시간 전 냉방 중지
⑥ 여름 실내온도 26도 유지
⑦ 비개방형 냉장고 사용
⑧ 고효율조명 사용
8가지 모두 다 실천하면 하루 64kWh, 한달 1,778kWh 절감되며, 한달 전력 사용량 40% 전기요금 36% 절감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수원이]
2022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력은 석탄 32.5%, 천연가스 27.5%, 원자력 29.6%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일상에서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 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인당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과 전 산업군에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