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탄소중립 : 탄소배출을 줄이고 배출된 탄소는 흡수하거나 제거해서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탄소중립, 소소한 실천으로 동참하자!
3월 25일,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됩니다!
탄소중립은 결코 거창한 정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활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는데요,
일상 속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탄소배출량은 세계 21번째, OECD 국가 중 5번째로 많습니다. 이처럼 '탄소 다배출 국가'인 우리나라이기에 에너지 효율 향상은 중요합니다.
* Global Carbon Project, Data supplement to the Global Carbon Budget 2021,DOI: 10.18160/gcp-2021
가전제품 사용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
전기밥솥 보온 꺼놓기, TV 및 컴퓨터 사용 줄이기, 안 쓰는 제품 코드 뽑아놓기 등
가전제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가장 쉬우면서도 확실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1회용품 줄이기, 꼼꼼하게 친환경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도 누구나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중 하나입니다.
텀블러, 에코백, 머그컵 등 그 종류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물론 1회용품이 아니라 해서 무조건적으로 친환경적인 것은 아닙니다.
소재와 만드는 과정 역시 친환경적인지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자동차 사용, 줄일 수 없다면 지혜롭게!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자전거나 도보를 활용한다면, 건강까지 챙기는 1석2조가 되겠죠.
자동차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속 및 공회전 하지 않기, 경제속도 준수하기(60~80Km/h), 공기압 체크하기 등 연비와 탄소를 모두 절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종이 사용 줄이고, 컴퓨터 절전기능 활용…'사무실 탄소절감'
사무실 역시 일상 속 탄소절감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냉난방 온도를 조절하고, 종이 소비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승강기를 격층 운행하고 컴퓨터 절전기능을 활용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현명한 소비 생활로 탄소절감 동참하자!
현명한 소비 생활 역시 중요합니다.
저탄소제품, 유기가공식품, 환경성적 등 다양한 인증제도를 확인해 구입하는 방법이 있죠.
최근엔 리필 스테이션 활용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내용물만 담으면 그만이기에, 불필요한 용기 생산을 줄입니다.
더불어 친환경차, 로컬푸드 구입도 탄소절감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 속 탄소절감 실천, 지금부터라도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