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를 색으로 분류한다?!
아시다시피 수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입니다.
그런데 수소를 색으로 구분하다니,
무슨 의미일까요?
수소는 생산 과정과 친환경 정도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그레이 수소(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수소)
* 블루 수소(그레이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CO2를 저장하는 CCS 기술을 적용)
* 그린 수소(태양, 풍력 에너지 등 재생 전력으로 물 분해→수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그레이 수소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보다 친환경적인 수소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청정 수소 인증제'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 전체 수소 생산 과정(저장과 운송 포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을 기준으로 수소의 등급을 정하는 것
해외에서도 청정 수소 인증제를 막 도입했거나 준비중입니다.
우리나라도 특성에 맞는 청정 수소 인증제를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 EU(저탄소 수소와 그린 수소 2단계로 인증)
* 중국(2020년부터 수소 인증 제도 시행중, EU보다 완화된 기준 적용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자 새로운 산업 동력이 될
'청정 수소 인증제' 한국가스공사도 보다 깨끗한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